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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범죄도시4 후기와 특별출연 쿠키

by 아지프랜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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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영화, 범죄도시 4를 아침 일찍 보고 와서 너무 인상 깊어 후기를 남깁니다. 왜 범죄도시를 보게 되는가 하는 관람 포인트와 특별출연 쿠키 유무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후기의 주된 내용은 액션이 얼마나 좋은가와 웃음 포인트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스포는 조금 있는데 영화 볼 때 지장 안주는 정도이고 보신 분은 공감이 많이 될 것입니다.

 

범죄도시4 후기 특별출연 쿠키
출처 포스터 범죄도시4

 

범죄도시 4 관람 포인트

1. 마동석의 묵직한 액션 : 마동석의 시원한 펀치 액션을 보려고 극장에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 치킨 일당 백 싸움이지만 언제나 통쾌합니다. 단점은 너무 적이 없다는 것과, 액션 패턴이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복싱 자세로 게임처럼 패턴이 있습니다. 옆구리 한대 마무리 펀치, 천장으로 부딪치게 하기 등이 그렇습니다. 거기에 펀치 사운드도 펑펑 처음엔 화끈하지만 점점 같은 소리가 나서 아쉽습니다. 이러한 단점이 익숙하지만 충분히 시원한 액션 덕분에 또 관람하게 됩니다.

2. 빌런의 연기와 액션 : 이번 빌런 김무열은 전직 특수부대라서 그런지 싸움을 아주 잘합니다. 아저씨와 비슷한 특전사들의 빠르고 정교한 액션이 볼 만합니다. 거기에 한 번도 웃지 않는 심각한 표정 연기가 악당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3. 범죄도시 인기 조연의 활약 : 이번에도 장이수가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코믹적인 부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정말 웃기고 유쾌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8편까지 나와도 계속 출연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생각하지 못한 특별출현

이번편의 웃음 포인트 하나 더! 이번 편에서 마지막 부분쯤 예상 못한 특별출현한 전 프로파일러였던 분이 있는데, 연기가 독특하고 손발이 약간은 오그라드는 면이 있지만 재미있어서 극장 안에서 특히 아주머니분들이 많이 웃으셨답니다. 권일용 전프로파일렁인데 큰 역할은 아니지만 꽤 대사를 했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어떤 영화는 졸릴 적이 있는데 이영화는 졸릴 틈이 없이 중간중간 웃음포인트가 있습니다. 

 

범죄도시 4 이야기

범죄도시 3의 사건인 신종마약사건이 있고, 3년이 흘러간 후, 마석도는 앱을 이용한 마약판매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앱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도박조직과 연관돼 있는 걸 알아내고, 백창기 장동철이란 불법 도박조직을 잡기 위해 장이수를 협력하여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지 광역수사대 사이버수사대는 소탕작전을 벌여갑니다.

주요 캐릭터 

마석도 (마동석) 강력반 형사로,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거침없는 성격과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유명한 캐릭터로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마약 사건을 추적하며 활약했으며, 액션 역시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비행기에서 액션신은 가장 마동석다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놀라운 점은 마동석도 다치는 모습도 보였다는 것입니다.

백창기 (김무열) 마석도의 숙적이자 강력한 범죄 조직 두목으로 마석도와의 대결이 이번 작품의 주요 갈등 요소가 된 중요한 인물입니다. 새로운 범죄 수법을 동원해 마석도를 압박을 보여줬습니다.

장이수 (박지환) 이번 편에서는 구찌를 좋아하는 코믹인물로 최고의 웃음을 안겨주는 인물로 이번 작품에서 마석도와의 형사 FDA 협력 과정이 재미를 더해줄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장동철 (이동휘) 큰판을 설계 중인 IT업계의 천재 CEO의 가면을 쓰고 불법 도박 조직의 운영자로 나옵니다.

이외에도 이범수, 김민재, 이주빈, 이지훈 등 많은 배우들이 나옵니다.

 

범죄도시 4 인물 중요관점과 쿠키

1. 허명행 감독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최고의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증명하듯 김무열과 마동석의 멋진 액션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김무열은 이 작품을 위해 10Kg을 증량했다고 합니다, 이번 편 액션을 보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액션신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뛰어난 무술실력을 갖고 있던 것을 증명하는 듯 최고의 악당역을 소화해 냈습니다.

2. 빌런 장동철 이동휘 배우의 연기도 인상적인데, 긴 머리로 명품옷을 입고 IT업계 CEO로 나오는데 수사반장 1958의 김상순역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보여준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3. 최고의 펀치 마석도 범죄도시하면 마동석의 묵직한 액션 때문에 본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이번 편에서도 마동석의 액션은 묵직한 주먹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이며, 마지막 김무열과의 액션신 역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고 봤습니다.

4. 구찌 사랑 장이수 범죄도시 4에서는 장이수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활약이 대단했는데, 마석도에게 잡혀와서 산전수전 겪는 일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구찌 가방을 좋아하는 이유는 겉멋 든 건달들이 명품 손가방으로 허세를 부리기 위함입니다. 그런 허세도 코믹적으로 다가오는 포인트입니다. 이번 편에서 장이수는 개성 있는 매력덩어리로 나옵니다. 장이수는 정말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입니다. 다음 시리즈도 무조건 출연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편에서 느낀 점은 범죄도시 3보다는 4편이 조금 더 재밌고 유쾌통쾌한 맛이 있었으며, 마지막 비행기에서의 액션신이 가장 통쾌했습니다. 쿠키는 이번 편에서는 없습니다 끝나고 빠르게 나오시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화끈한 액션과 웃기가 좋은 시리즈이며, 범죄도시 보던 분이시라면 3편보다는 확실히 더 재밌어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