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드라마 하이드 흥미로운 이유

by 아지프랜 2024. 4.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2024년 쿠팡플레이 jtbc편성 이보영, 이청아, 이무생, 이민재 주연의 토일 드라마 하이드입니다. 김동휘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 드라마의 원작은 영국 드라마 "키핑페이스"입니다.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사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스릴러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긴장감이 넘치고 흥미로운 이유와 캐릭터들의 인상 깊었던 점과 아쉬운 점을 알아봤습니다.

하이드 흥미로운 이유
출처 포스터 하이드

하이드의 흥미로운 이유

1. 여러 사람과의 인물 관계와 비밀 주인공 나문영이 남편의 실종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비밀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나문영과 하연주, 차성재 등의 삼각관계가 형성되면서 갈등이 발생하고, 이들이 서로 숨기고 있는 비밀들이 점차 밝혀지게 됩니다. 과연 진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2.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 드라마는 남편의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남편의 행방과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반전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높입니다.

3.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도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인공 나문영 역의 이보영 배우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4. 현실감 있는 소재와 주제 드라마는 실종된 남편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주인공의 고민과 아픔을 잘 표현하고 있어 현실감이 있습니다. 또한 진실을 숨기고 있는 인물들의 심리와 갈등을 통해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배우들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이드'는 복잡한 인물 관계, 예측 불가능한 전개, 탄탄한 연기력, 현실감 있는 소재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이드 드라마를 보면서 하이드의 캐릭터 중 인상 깊었던 배우도 알아봤습니다.

하이드의 인상 깊은 배우

1. 나문영 (이보영)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주인공 나문영은 전직 검사 출신으로, 남편의 실종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강인하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는 모습이 대사를 안 해도 표정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보영 배우의 섬세한 연기로 나문영의 감정 변화와 내면 갈등이 잘 표현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2. 하연주 (이청아)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친절한 이웃 하연주는 나문영의 남편 실종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아픔과 갈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차가운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청아 배우의 연기로 차성재의 이중적인 면모가 잘 표현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 차성재 (이무생) 큰 비밀을 숨긴 채 사라지는 차성재는 나문영과 하연주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인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차가운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연약함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무생 배우의 섬세한 연기로 하연주의 감정 변화가 잘 표현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4. 도진우(이민재) 비밀의 키를 쥔 의문 투성의 남자 이민재는 큰 키에  무뚝뚝하며, 말도 없고, 세상에 관심도 없어 보이고 기억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고아원에서 있었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인데, 배역에 잘 어울리는듯하고, 시청자들에게 초반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하이드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

하이드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 감정들을 요약해 보자면,

1회 2회 차 갈수록 반전이 있기 때문인지, 다음회차도 어떤 반전이 또 있을까 하는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집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 또한 생기는데, 이보영, 이청아 김무생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그들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특히 회가 거듭할수록 이청아 배우의 반전 있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이드'는 실종된 남편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이보영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진실들을 다루고 있어서인지 몰입이 되서인지 과연 내가 이보영 입장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복수로 인해 짙어지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듯이 여러 생각을 들게 하는 드라마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처럼 '하이드'의 주요 캐릭터들은 각자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을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로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나문영, 차성재, 하연주 등의 인물들이 인상 깊은데, 이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설정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우 이보영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다음 회가 너무 궁금해 선택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힐정도로 애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의 연기력에 비해 시청률은 저조한 편인데 아쉬운 점은 한 사건을 계속 이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전개속도가 살짝 느려서 아쉬웠고, OST '루나트레인" 너를 찾아, 비밀의 문 등 있지만, 중요한 장면에서 적절하게 활용되지 않아 감정 전달이 배우들 연기만으로 채우기 어려웠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배우들 연기력만큼은 인정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하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