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웹툰 원작인가 인물들 연기 정보

주말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재미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는 JTBC 드라마입니다. 초능력이라는 소재로 눈길을 끄는 화제 드라마 배우들의 연기와 드라마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출처 포스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인터뷰, 정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히어로물이라 웹툰이 원작인 것 같았는데 웹툰이 아니라 순수 오리지널 드라마로 "연애 말고 결혼"의 주화미 작가가 쓴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총 12부작이며, OTT 티빙,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이드라마의 연출은 설강화와 스카이 캐슬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인 만큼 이번 역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저도 2편 봤는데 흥미진진하고 판타지라 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배우들은 인터뷰에서 3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오게 된 장기용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군전역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과 ‘천우희’를 꼽기도 했으며. ”지금도 손에 땀이 흐르고 있다 “며 긴장감을 드러낸 장기용은 “천우희는 언젠가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나게 됐는데 저희 로맨스는 달달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지만 애틋함도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의지도 하면서 기대기도 하고 잘 맞춰나갔던 것 같고 호흡도 좋았고 재밌게 촬영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만큼 기대가 되는 작품이며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천우희 역시 장기용과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는데. “처음에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 주변에서도 그렇고 대중적인 반응이 "두 사람은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연 천우희는 “각기 다른 일에서 그런 곳에서 일을 하다가 만난 거 같은 느낌이었고, 그 만남이 굉장히 놀랍고 신선할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감독님의 보는 눈이 뛰어나다는 것을, 이 작품을 하면서 느꼈다”라고 설명했다고 했던 만큼 천우희 역시 이번작품에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출연자

장기용( 복귀주) 장기용은 전역하고 첫 작품을 맡았는데요, 여기서는 과거로 가는 특별한 초능력을 가졌지만 우울증에 걸려 그 능력을 잃고 아내도 사고로 잃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천우희(도다해) 비밀이 많은 인물이며, 복귀주 집안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 같은 인물이며, 나중에는 복귀주를 위해 필요한 인물로 될 것 같은 수상한 그녀입니다.

수현 (복동희 역) 장기용의 누나이며, 전직은 모델이고, 살이 많이 찐 후 비만으로 인해 초능력도 잃고, 하늘도 못날고 만나는 남자마다 잘 안되고, 명예 남자도 다 날아가는 인물입니다.

박소이(복이나 역) 복귀주(장기용)의 딸이며, 복 씨 집안의 대대로 유전되고 있는 초능력이 중학생이 되도록 나타날 기미도 없고 아주 소극적인 사춘기 소녀입니다.

고두심(복만흠역) 복귀주(장기용)의 엄마로 복 씨 가문의 실세이며, 예지몽의 능력자지만 불면증 등에 시달리고 아들을 위해 재혼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보고 난 후

1. 수현(복동희)의 변신. 경성크리처에서 마에다 유키코로 일본인역으로 이쁘고 화려하게 나온 배우 수현이 이번작품에서 놀라운 변신을 합니다. 보면서 놀라웠던 건 분장을 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초능력을 가진 복동희가 과연 언제쯤 살을 빼서 날 수 있을지 궁금해서 드라마를 볼 것 같습니다. 하늘을 나는 초능력이 있다면 저 역시 굉장히 어디든 날아서 여행을 가볼 것 같은 생각입니다.

2. 장기용(복귀주)의 우울증 연기. 전편 작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멋진 역을 소화했던 장기용이 복귀 후 이번 첫 작품을 맡았는데, 초반부 우울증 연기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눈도 쾽하고 지친듯한 연기와 수없이 이쁜 딸이 태어난 곳으로 달려갔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단 걸 알면서도 포기가 되지 않아 눈앞에서 죽어가는 걸 보며 좌절하는 연기장면을 봤을 때 마음도 아팠고, 이제는 과거의 어떤 기억도 행복하지 않아서 행복도 능력도 잃은 자포자기 연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나라면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천우희 (도다해)의 미스터리.  드라마에서는 두 번 이혼해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인데, 어릴 적 화재현장에서 불길에 갇혀있던 다해를 꺼내준 생명의 은인 얼굴도 모르는 남자로 인해 버티고 힘들게 살아온 인물인데, 미스터리 한 인물로 나오는 천우희 연기는 시청자들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4. 고두심(복만흠) 예지몽의 일인자 그녀의 연기. 고두심은 어느 작품을 하던지 찰떡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독특한 머리스타일과 연기로 재미나게 나오는데요 불면증 연기부터 기대가 됩니다.

5. 다해가족 백일홍(김금순)의 리얼 표정변화연기. 처음 본듯한 연기자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다해와 살면서 다해가 귀주의 술값 큰돈을 지불해서 사용 알람이 갔을 때 표정 연기부터 웃는 모습까지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연기였습니다.

 

이처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변신과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드라마이며, 주화미 작가와 김현탁 감독의 드라마라서 더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초능력을 가진 후 잃고 다시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저역시도 끝까지 시청할 판타지 로맨스 히어로 드라마이며, 배우들은 촬영을 이미 다 마쳤다고 하는데, 나머지 이야기도 빨리 방송했으면 하는 작품입니다.